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을 8월의 대구. 전 세계의 시선이 대구를 향해 뜨겁게 쏟아진다.세계16개 나라에서 온 청년들이 펼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가 8월 2일,3일 이틀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다.나라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 언어와 피부색을 초월해 세계청년들이 자연에 담긴 순수함과 생명력, 아름다움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는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는 전 세계 인류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이다.          세계 청년이 하나 되는 축제!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사업 중 하나로 세계 청년들의 우호증진과 세계 각국의 우수한 대자연 사랑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는 이번 대회로 7회째를 맞이했다.  2004년 제 1회와 이듬해 제 2차 축제는 대만에서 개최돼 11개국 17개 청년 팀이 참여했다. 2006년 제3차 축제는 홍콩에서 개최해 12개국 16개 팀이 교류를 가졌다. 2007년 제4차 인도네시아 축제 때부터 16개국 24개 팀 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대한 축제로 발돋움했다. 2009년 제5차 축제는 북경에서 개최됐으며, 역시 18개국 29개 팀 천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2011년 제6차 축제는 다시 대만에서 거행됐는데, 21개국 38개 팀이 참여한 가장 성대한 행사가 됐다. 2014년 대한민국 대구에서 제 7회를 맞게 되는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참된 우리(Live in Harmony with Nature and Reveal the Beauty of Humankind)’라는 부제로 총16개국, 26개 팀, 1,500여명이 출연하여 한류의 흐름에 새로운 가닥을 형성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점차 무르익는 축제의 열기!오는 30일 캐나다, 브라질, 중국, 홍콩, 필리핀, 네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오는 참가팀들이 입국을 시작하면 축제의 분위기는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나라마다 독특한 음악과 몸짓, 그리고 다채로운 색깔의 의상으로 표현하는 청년들의 춤과 노래는 어떤 모습일지 확인하고 싶다면 일정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8월2일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참가팀의 무대입장, 개막 선포식, 환영사로 시작된다. 인도네시아 청년팀의 축하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 영상이 펼쳐진다. 3시부터 대한민국, 인도네시아,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말레이지아, 홍콩, 대만 등 참가팀의 화려한 공연이 5시10분까지 이어진다. 축제 둘째 날인 8월3일에는 비보이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국악인인 박애리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국, 대한민국, 미얀마, 캐나다 등 참가팀들의 공연이 잇달아 진행되고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축제가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한국환경사진협회의 대자연사랑 사진전, 채식문화 홍보관, 한국전통차 체험, 휴대폰 촬영 즉시인화서비스, 참가단 소개관, 대학 특화산업 홍보관, 사단법인 대자연사랑실천본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해외까지 나가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세계 여러 나라 청년들의 춤과 노래는 무더위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의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 (www.youthdance2014.kr)와 모바일 페이지 (m.youthdance2014.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고, 현장에서 등록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사전 등록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세계는 하나임을 알리는 좋은 계기 되길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한국지부로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변정환 대회장은 “ 세계적인 친환경도시로 발돋움하는 대구에 세계16개국 1,500여명의 청년들을 초대해 축제를 열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속에 대구를 알리고, 인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 속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들을 위해 8월4일 생태문화탐방을 계획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역사와 전통,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천년도시 경주와 양반마을 양동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다.아직도 분쟁이 끊이지 않은 지역들이 지구촌 곳곳에는 있다. 종교와 사상을 뛰어넘어 지구라는 대자연 안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이번 축제는 내일의 주역이 될 세계 청년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참된 인격체로 발돋움하는 교류의 장,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문의 053. 60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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