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태풍, 장마 시 폭우에 의한 교차 오염 및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책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2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및 식중독예방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전체 식중독의 50%이상이 여름철(6~8월), 음식점, 학교 등에서 집중 발생한다. 의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정창규씨는 식품의 안전관리, 조리종사자의 주의사항, 조리기구의 위생관리,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 식중독 발생시 대처방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등으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급식시설 종사자들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실천 능력 및 위생수준 향상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연중 기동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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