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8월하순까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키다리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본답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품?달산면 일대 55ha의 면적에 무인헬기를 활용해 시범 방제에 나섰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기존의 항공방제에 비해 소형헬기의 사용으로 단가가 낮다. 또한 지상 3~4m상공에서 살포돼 헬기 하향풍이 작물을 적당히 흔들어줘 약제가 하엽까지 살포돼 유인 항공방제에 비해 정밀방제가 가능해 방제효과도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벼키다리병은 종자전염으로 확산되는 병으로 벼출수기를 기준으로 들녘별 공동방제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무인헬기를 사용하면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과 직접 살포 시 발생하는 농약 안전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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