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6명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성주군 2014년 귀농귀촌 교육은 동일 과정을 상반기에 32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1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2기 교육은 총 15회 과정으로 9월 22일까지 (매주 월·수) 운영될 계획이다.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면서 겪게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과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짜여 있다.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다양한 지원정책까지 안내하는 『귀농귀촌 길라잡이』, 『농지은행 제도』, 『작물생리 기초』, 『토양 이해』, 『농기계 안전사용』, 『나를 닮은 집짓기』, 『농산물 유통 및 전자상거래』,『귀농 성공사례』, 현장견학 등 총 68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귀농귀촌 교육은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귀농교육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하는 귀농 준비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농업기술센터 귀농담당자는 전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희망자 신청을 받아 9월까지 실시하는데 대상은 관내 귀농귀촌인이면서 전입 5년 미만인 자, 도시거주자로서 관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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