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HICO)-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최시장은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시공현장을 점검한 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관리에 유념할 것을 강조했다. 경주하이코(HICO)는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경주시와 한수원은 컨벤션산업이 전, 후방 효과가 큰 산업으로 관련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뿐 아니라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세계로 알리는 첨병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철저한 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개관이후 컨벤션센터의 경영수익을 높이고자 지하1층에 1300㎡ 정도의 상업시설을 확충하고 회의실 등 관련시설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시공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회의, 숙박, 만찬, 관광 등 모든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을 시공단계부터 철저히 고려하고 있다.경주하이코는 국내 컨벤션센터 중 몇 안되는 국제회의 중심형 센터이다. 또한 관광특구인 보문단지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숙박, 레저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관광 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국제기구, 기업, 정부 등 컨벤션 주최자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컨벤션 유치를 위해 2013년 10월 설립한 경주컨벤션뷰로가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물포럼을 비롯하여 마이크로타스(MicroTAS) 2015 국제학술회의, 2015 대한통증학회, YESDEX 2015(영남지역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등 벌써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있어 2015년 개관이후 컨벤션센터 운영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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