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및 인터넷(스마트폰)예방교육을 지난 28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에게 스스로 미래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인식의 틀을 만들어 주기위해 KSD나눔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 후원 연계로 실시됐으며 질 높은 교육과 특별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중독에 대한 교육을 한국정화진흥원 인터넷상담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는 아동, 인터넷 과다 사용 아동 등 인터넷 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아동들이 우울증, 사회적 고립, 충동조절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사전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성인중독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습관 기르기 강의 및 영상프로그램을 시청 등을 실시했다.이후 진행된 금융경제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을 통해 돈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사용법, 저축, 용돈관리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펼쳐지며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한 경제 개념을 실생활과 보다 구체적으로 연계,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제교육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장래에 행복한 부자가 될 것이고 용돈을 아껴 꼭 필요한 것을 사용하는 소비를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다른 한 아동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장단점을 잘 알고 앞으로 게임을 줄어나가는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 고 말했다.한편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회, 환경적으로 주변기반이 취약한 아동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적절한 인터넷(스마트폰)사용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증대돼 가족관계가 개선되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경제관념 습득으로 스스로 미래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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