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문경시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의식행사, 과제토론(문경정체성, 시정발전방안), 오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 가장 경쟁력을 갖춘 중소도시를 만들겠다.”며, “농가소득을 2배로 늘려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 중부내륙권의 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통한 성공 개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특히, 중앙시장 백화점식 리모델링, 유아전문 키즈드림센터 건립,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영순 전원주택단지 조성, 소도읍 정비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부품공장, 먹거리 공장 등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워크숍에서 ‘문경의 정체성’으로 ①미래창조 도시의 관문 청정 문경, ②아리랑의 고장, 살고 싶은 문경 ③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 백두대간 중심(새재) 문경‘ 등 3건이 선정됐으며, 앞으로 이 문안은 시민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연말 송년워크숍에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어, 진행된 ‘시정 발전방안’으로  문화관광분과는 문경새재 입장료 단일화, 야간행사 프로그램 운영, 산업건설분과는 청정에너지 IT산업 육성, 농업-관광-생태 친환경 조성으로 모범 중소도시 건설, 농업유통분과는 6차 산업 활성화로 유통 연계한 권역별 특성화 개발,  보건복지분과는 안전 중심 안전체계 구축, 복지분야 구체적 지원시스템 기반 구축, 교육분과는 인성교육 강화와 평생교육, 사회교육, 가정교육, 학교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맨토링제도 도입 등 시민중심 행복교육 만들기 등 각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지홍기 단장은 “정책자문단은 문경시의 싱크탱크로서 우리 고장이 더욱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지홍기)은 급변하는 행정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발전방향과 정책개발 자문 등에 대한 상설자문기구로 지난해 1월 31일 창립됐다. 정책자문단은 문경시 출신 교수, 연구원, 명장 등으로 총 12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5개 분과위원회가 분야별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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