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첨단 항공기술과 원격제어를 이용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작업을 30일 군위읍 농암들을 시작으로 금년도 300ha의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약제살포 작업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돌발 병충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인항공기 방제작업을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비용의 70%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올해는 고온 다습한 생육환경으로 도열병과 문고병, 벼멸구, 나방류 등의 병충해가 군내 일부에서 증가 추세에 있어 항공방제에 의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한편, 군에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인헬기 방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5ha이상의 집단화된 농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하되, 차량통행이 가능한 농로가 확보된 지역이면 가능하고 철탑, 전기선 밀집지역, 양봉, 축사, 양어장 인접 지역은 현지 실사 후 방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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