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3명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 전원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비법전수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목표설정, 독서전략, 노트필기, 기억전략, 시험전략, 교과서 활용하기, 시간관리 등 공부하는 방법들을 학생들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8~10명 내외의 소그룹 형태로 1회에 1시간씩 총 9회기로 나눠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교 4개교 175명, 중학교 4개교 128명이 참가한 이번 비법전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습관 및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형곡중학교 1학년 김도윤 학생은 “학습 습관 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알게 돼 앞으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러가지 기억법이고, 시간관리, 독서전략, 노트정리 및 오답노트 활용, 마인드맵 및 교과서 활용 등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란 교육지원과장은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출발점 평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