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유출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고성능 방사능 정밀분석장비를 보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상시 실시할 수 있는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방사능 검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 1억 4000만 원(국비 50%)을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 동안 방사능 정밀분석 장비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도입해 상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즐겨 먹는 꽁치, 갈치, 고등어 등 다소비 유통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구축된 방사능 검사 시스템으로 유통 수산물·농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상시 추진함으로써 유해 농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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