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중, 고교와 현서중·고교 통합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가칭)안덕, 현서 중·고등학교 통합추진위원회(이후=학교통합추진위)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출범한 학교통합추진위는 학부모 대표, 동창회 대표, 지역민 대표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통합학교 위치 및 교명 선정, 통폐합 지원금 집행 계획 등 통합 논의를 한다.이날 학교통합추진위는 1차 협의회의에서 2015학년도 안덕, 현서 중·고등학교 통합 추진을 재차 확정하고, 통합학교 위치를 선정을 위해 초,중,고 학부모 및 지역대표 등 200명의 투표인단을 선정해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합의했다.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신입생 수급에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덕중, 고교와 현서중·고교 통합을 통한 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추진해 왔다”며 “지난 6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중,고등학교 모두 통폐합 추진 기준인 2/3이상 찬성이 나와 안덕?현서 중·고 통합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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