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참가자 및 참가자 가족,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4명의 미인들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재능과 멋을 뽐내며 감칠맛 나는 영양고추 홍보로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피력했다.예선 심사기준은 외모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자신감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두어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했다.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4명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일월면 도계리에 소재한 흥림산자연휴양림에서 3박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영양고추아가씨 선발 대회 본선은 다음달 14일 오후4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리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한다.선발된 입상자는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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