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국제교환 초청훈련 연수생 6명이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의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 및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포항의 발전상을 둘러보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태국과 캄보디아 등에서 온 연수생들은 30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각국 4-H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국의 근대화는 새마을운동과 4-H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크게 기여했다”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여러분들이 연수기간 동안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과 한국의 문화가 고국에 돌아가서도 많은 도움이 돼 향후 원만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연수생들은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해 한국 근대화의 정신적 기반인 새마을운동의 성공스토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포스코에 들러 한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한 영일대해수욕장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포항운하 등을 견학하며 포항의 앞선 도시문화를 접했다. 이외에도 연수생들은 청하면 청계리 ‘행복으로 초대’ 농촌체험농장과 기북면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며,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도 참관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41회에 걸쳐 26개 나라 440명의 외국인 연수생들을 초청해 포항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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