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홍보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30일 대구혁신100일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4급 국장급으로 운영되던 대변인을 3급으로 격상하고 마케팅과 등 3개과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통합해 창조경제본부를 신설하는 등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의 향후 시정 운영을 뒷바침하는 조직개편안의 골격이 나왔다.특히 박근혜 정부의 안전분야 정책 등을 이어가기 위해 안전과 시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행정관리국을 시민행복국으로 이름을 바꾼다. 또 건설방재국과 교통국을 통합해 건설교통국으로 하고 교육협력과를 창의교육기관으로, 여성정책과를 여성정책관으로 각각 승격시켜 기능을 강화한다.따라서 종전 1실 12국이 1실 1본부 11국으로 조직이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 같은 조직개편안은 31일께 시의회에 알린 후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