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 행복을 함께 하는 서구”를 구정비전으로 새롭게 제정한 서구청은 북부정류장 안내표지 조형물 준공을 시작으로 도시경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삶의 질 향상을 최고 가치로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바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간 대구의 주요 관문인 북부정류장 일원의 쾌적하고 특화된 경관개선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솟대군락조성 등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북부정류장 입구에「안내표지 조형물」을 이번에 준공했다. 서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포토존 조성, 상권활성화,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조성 등 지역의 정주공간을 개선했다.한편 인근 주민들은 도심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서구에서도 북부정류장 일대는 40여년간 변화가 없고 외국인 근로자 등의 증가로 슬럼화, 우범화가 우려됐는데 이번 기회에 낡은 동네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쉼터조성, 솟대군락 조성,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다고 반기는 기색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북부정류장 안내표지 조형물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서구의 관문인 북부정류장 일대의 대외적 이미지개선과 함께 주민편의성, 안전성,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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