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성당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방법 습득 및 독서토론문화 확산을 위해‘제2회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8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달서구가 후원하는 ‘달서독서토론대회’는 팀별 논제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갖고 상호간 주장하고 반박하는 토론을 통해 청소년기의 독서 생활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효과적인 스피치 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참가대상은 달서구 지역 초(4~6학년)·중·고등학생이며, 같은 학교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서류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E-mail(sooni7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토론 대상도서와 논제는 ▲초등부 도서는 ‘완벽한 가족(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저)’으로 ‘부모는 자녀에게 완벽함을 요구해야 한다’는 논제를 ▲중등부는 ‘가족입니까(김해원 외 3인 저)’를 읽고 ‘스마트폰은 가족의 소통을 방해한다’를 논제로 ▲고등부는‘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저)’을 선정하고 ‘미성년자는 부모 자격이 없다’를 논제로 정했다. 특히 고등부 도서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올 해 달서구 독서릴레이 선정 도서로 4월부터 10월까지 한 책당 12명까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예선 대회는 8월 22일 본리도서관에서 오후 3시부터 부문별로 실시하며, 초·중·고등학생 각 4팀씩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8월 30일에는 대구동변초등학교 서상문 교사를 초청하여 본리도서관에서 본선진출팀을 위한 독서토론방법 특강을 준비했다.  본선 대회는 9월 13일 성당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실시한다. 총 12팀 36명이 참가하며 찬반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부터 진행된다. 토론은 한 팀당 총 30분으로 입안(용어관점근거), 반박(상대핵심 적절 반론), 교차질의(간단질의 응답), 초점정리(핵심쟁점 감성호소), 상대방에 대한 예의 및 경청태도, 팀원간 협력을 심사기준으로 한다.   토론도서 및 논제선정, 토론진행 및 심사는 대구시 토론교육교사지원단1)1) 대구시 토론교육교사지원단 : 대구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토론연수를 60시간 이상 이수한 교사들의 모임에서 맡는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은 달서구 소속 재직학교 이외 재직자로 구성됐다.   시상은 달서구청장상이며,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지도교사상 1명(대상팀) 등 총 12팀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달서문화재단(584-9712),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lib.kr) 또는 본리도서관(667-4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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