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9일 대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대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이를 민, 관 협력,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의 건강증진사업은 관이 주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어서 어느 사업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6명의 건강위원 및 마을건강지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건엽 교수가 대덕면의 건강조사 현황분석 결과 및 건강위원의 역할 및 사업의 이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주민이 직접 나서서 우리 마을의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건강위원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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