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S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구미시는 지난달 17일 감사원에 이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금 사용실태, 기부금 모금 및 사용실태, 차입금 적법 절차이행 및 상환실태, 공금횡령 및 뇌물재공 여부 재단운영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이번 감사 청구로 구미시는 잘못된 문제를 바로 잡는 등 부조리가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대한 일벌백계의 경종을 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S 장애인생활 시설에 대해서는 비상체제 로 전환,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생활시설 입소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의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사, 위생원, 간호원, 조리사 등이 비상  교대 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아울러 사회복지과 전 직원 29명이 지난달 11일부터 1일 1명씩 근무조를  편성, 시설이 정상 운영될 때까지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정된 생활 및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 단체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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