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4일 농촌지역 골목길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신속하게 진입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 펌프차량을 고아 119안전센터에 새로이 배치해 운용 한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 고아 119안전센터는 현재 중형펌프차 1대, 구급차량 1대만 배치돼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시 골목길 등의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신속한 화재현장 출동 및 초기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규 소형펌프차량(구입가격 1억6700만원)을 새로이 배치하게 됐다. 신규 배치되는 소형펌프차량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진입이 용이하며 화재진압대원 2명이 승차, 소화용수 1,500리터와 포소화약제 100리터를 적재 하는 등 자동조명탑과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신속한 화재 현장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문철 예산장비담당은 “이번 새로이 배치된 소형펌프차량은 그 동안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이나 재래시장, 농촌지역 골목길 등에 신속한 접근으로 초기 화재진압 활동이 가능하다”며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으로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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