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특별한 월례회 개최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첫 시민참여 직원 소통&힐링 월례회에서 시민을 모시는 강연을 개최했다. 첫 번째 시민 강연은 김자여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장의 “어느 중소기업인의 작은 행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참가시민과 직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영주시는 직원 위주로 진행하던 기존의 월례회에서 탈피,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시민을 초청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초청 대상은 각 분야의 성공사례를 비롯, 삶에 대한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개선하거나 바라는 의견, 교양강좌 등 다양한 소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영주시의 직원소통&힐링 월례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는 장욱현 시장의 약속을 지켜가는 행정의 시작으로, 월례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자치행정과(☏639-6251)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이번에 시민 발표자로 나선 김자여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태평직물 대표이사로 있으며, 2009년에는 영주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