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지역인 수원시 영통1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31일과 1일 1박2일간 영양군지내 일월면에서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농촌체험단은 영양 일월면 가천리 조운기(가천리장)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자두 따기,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주실마을 조지훈 생가, 반딧불이 천문대, 두들마을 이문열 생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했다.이번 농촌체험행사는 수원시 영통1동에 거주하는 초, 중학교 학생,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해 더욱 의미가 컸다. 자매결연단체인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9년도부터 각종 행사를 통해 꾸준히 도?농교류를 추진해 왔다. 일손돕기와 농촌체험행사는 영양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 물고을학당”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주는 봉사정신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보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영양군지내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게 된다.일월면 리장협의회) 및 일월면은 체험장과 견학지에 찾아가 농촌체험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영양군의 현황 안내와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앞으로도 도, 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를 준비, 자매결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이미지 제고에 앞장 선다는 것이다. 또한 고품질의 농, 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농산품을 공급하여 도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동시에 농가에서는 소득증대 기회를 주기위해 도농교류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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