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테 두른 영덕의 명산물 『영덕황금은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정 영덕의 이미지를 통한 지역 경기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열리고 있는 『2014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가득 추억을 안기며 마무리 됐다. 본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운영 예정이던 『2014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상륙에 대비 관광객의 안전을 우선 고려, 지난 3일 일요일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태풍 영향으로 올해 축제에는 평년대비 감소한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개막 의식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어린이 물놀이 공간 및 어린이 생태학습장 조성 등 축제 내실 다지기에 힘써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반 관광객을 위해 그늘막 쉼터 시설을 크게 늘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최대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해  5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나 올해 행사의 개최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하고 영덕 오십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써 황금은어축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