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주차장에서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8월 여행’을 개최한다.한여름 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길을 걷는 8월 달맞이여행은 69회째를 맞아 바르게살기영덕군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 바람개비?한지전등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인 영덕월월이청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은은한 달빛과 함께 떠나는 달맞이 여행코스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출발, 비행기전시장, 산림생태체험단지를 지나 사진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주행사장에서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추억공연이 마련돼 있고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와 영덕의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야간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달맞이 여행에는 대구지역 가족여행객 40여명과 경북지역 가족체험단 70여명이 함께 참여, 영덕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하며 피서를 보낼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도시의 답답한 일상을 잊고 푹푹 찌는 무더위도 날려 버릴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추억도 만들고 맘껏 즐기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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