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1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민원콜센터 운영을 확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평소 민원콜센터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하지만 불빛축제기간 토?일요일, 야간에도 연장 근무를 실시해 관광객들이 불빛축제와 포항 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콜센터는 불빛축제 기간인 나흘간 5,440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태풍 나크리호의 영향으로 불빛축제 취소여부 문의가 폭주했으며, 메인축제 당일 2일에는 작년 대비 약 3배가량 문의 전화가 몰려 하루 2,800건에 달했다.이밖에도 행사장 안내, 실시간 교통상황, 주차 안내, 숙박시설, 주변 맛집,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안내로 포항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다시 찾고 싶고, 오고 싶은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휴가차 포항을 찾았다는 이은정(대구)씨는 “어디서 불빛축제 안내를 받아야 할지 몰라 고민했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는 곳이 있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영역을 확대하여 도약하는 명품 포항 건설을 위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민원 콜센터는 하루 평균 900여건의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올 한해에만 350건의 칭찬콜을 받았다. 시민대상 설문조사에도 96.8%의 시민 만족도로 친절 민원안내 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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