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과 기부단체와 연결한 장학금 지급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대구 경북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대경상공회에서 지난 7월 30일 고성동에 소재한 장수촌에서 북구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모임은 2012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장학금 지급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황성갑 대경상공회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니 만큼 어려운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장학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북구청 이연하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저소득 가정 학생과 장학금 기부단체와의 연결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소중한 꿈이 꺾이지 않도록 장학금 등 기부단체를 적극 발굴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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