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 양봉산업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5일 양봉 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센터 대강당에서 「절기별 양봉 사양관리 및 가을벌 관리요령」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양봉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야생허브양봉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환씨가 강의를 맡아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절기별 양봉 사양 관리기술 및 가을벌 관리요령”을 4시간 동안 심도 있게 교육, 양봉농업인들은 농가 소득향상에 자신감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장상영 소장은 “고령화된 농촌이지만, 벌꿀 다수확을 위한 신기술을 익혀 영농에 적용, 활용한다면 양봉으로도 고소득을 노릴 수 있다”면서 교육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현재 성주군의 양봉규모는 500여호 35,000여군으로 경북도내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규모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참외꽃 수정 시 벌을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농촌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양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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