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북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2014년도 나눔장터”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이번 행사는 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의 미덕을 활성화하는 한편,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구민 생활속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은 설치된 부스(60개)에서 참가자가 직접 물품(80점 미만)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수익금의 30% 이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다.참가자격은 중고물품 판매와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2일전까지 북구청 또는 북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60팀을 선정하고, 신청자가 미달할 경우 당일 현장에서 여유 부스만큼 접수를 받는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이므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판매이외에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네일아트, 쿠키 클레이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세트(2입)로 교환해 주는 건전지 교환 행사도 갖는다.북구청에서는 앞으로 9월 13일, 10월 11일, 10월 25일 등 토요일을 기해 세차례 더 나눔장터를 개장,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 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환경관리과(665-2725) 북구자원봉사센터(665-2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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