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와룡산 사방댐 조성공사를 지난 4월 착공, 7월말에 완공했다.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의 산림피해를 방지한다.이번 사방댐은 2012년 서대구 톨게이트 서편 계곡부에 설치한 사방댐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서 이와 연계해 하천의 좌 우안에 돌기슭막이와 바닥막이 및 유목류 차단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여름철 산림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내 토석류 유출과 산사태 위험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계곡 하부의 전답과 민가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은 또한 2015년도에도 와룡산 계곡 상부의 사면 침식 방지를 위하여 산지사방을 계획하는 등 하절기 산림 피해를 최소화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방댐 설치로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작은 부주의가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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