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경영 기법 적용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상인들의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토종인삼시장은 지난 5월 28일 입학식을 갖고 시장 내 교육장에서 매주 2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총 20회 교육 후 졸업하게 된다. 상인대학은 상인들이 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과제로 상인의 의식개혁, 고객만족을 우선하는 상인정신, 상품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 기법, 포장?진열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번 상인대학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7시 풍기인삼홍삼상점가에서, 지난 5일 오후7시에는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각각 특강을 갖고 전통시장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매출과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관리 및 영업기법 혁신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상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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