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9월12일 북미에서도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태국, 인도 등 모두 15개국에 판매됐다. 이 중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해적`은 칸 영화제 당시 바이어들로부터 "완벽한 CG 퀄리티와 규모감, 화려한 액션 신 등으로 기대가 큰 작품",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해적`의 해외 배급은 `웰 고 USA` 맡는다. 웰고USA는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변호인`(2013), `도둑들`(2012) 등을 현지 배급했다.한편, `해적`은 6일 국내 개봉했다. 고래가 조선의 옥새를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물이다. 손예진·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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