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4일 2014년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경영안전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융자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제조업(자동차정비업, 폐차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엔지니어링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추석 자금지원 신청접수는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영덕군청 새마을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다. 추석자금 지원은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가능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으며, 군은 대출이자 차액 3%를 보전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시중금리에 비해 훨씬 낮은 이자의 자금지원으로 기업부담이 한층 줄어 이른 추석명절로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기업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054-730-62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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