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오는 27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학교 운영과 연계해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가족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토요시네마는 ‘문화융성시대’에 발맞추어 고품질의 무대음향과 객석 등 새롭게 단장한 시설과 대덕문화전당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상장비와 음향장비를 활용, 저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여가선용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했다.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지난 6월 3회에 걸쳐 실시한 무료영화상영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영화”를 중심으로 선정, 매주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낮 12시 30분 2회 씩 상영한다.박종석 대덕문화전당관장은 “음향장비를 비롯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일반극장에 못지않은 환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흥행영화를 엄선해 상영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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