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2분기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래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는 연말에만 실시됐지만 올해부터 분기별 평가로 전환되면서 평가 항목 또한 더욱 세분화돼 실시되고 있다.우수자원봉사시군 선정은 활동실적, 행복마을 추진실적, 공무원 봉사실적 등 3개지표로 나눠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군부에서는 영덕군과 함께 청도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시부에서는 안동시와 구미시가 각각 수상했다.올해 수상으로 영덕군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경북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자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0여개 단체, 6,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집수리, 장애인 목욕봉사, 등의 지역 내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대게축제, 유소년 축구, 은어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 무료음료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영덕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자원봉사아카데미에서는 스포츠마사지과정을 통해 신규 양성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노인들에게 무료마사지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숙련된 자원봉사자들을 더 많이 양성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앞으로 전군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써 모두가 함께 나눔을 공유하는 희망 영덕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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