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과일 무화과가 달성군 하빈면 농장에서 본격 출하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달성군 하빈면 묘리 김기원(58)씨가 운영하는 덕기무화과농원에서 재배되는 무화과가 8월초에 첫 출하됐으며, 오는 11월초까지 12개들이 상자 3,000여개 분량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곳의 무화과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안심하고 껍질째 먹어도 된다. 또한, 과피가 얇아 유통과정이 짧은 무화과의 특성상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하빈에서는 최대한 완숙된 상태로 수확할 수 있고, 짧은 유통과정으로 훼손도 적어 신선도, 상품성, 당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다.달성군에서는 무화과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무화과 조기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포장디자인 개발, 포장박스를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 있으며, 농가소득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 재배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하빈무화과는 2013년 첫 출하 되었으며, 현재 5곳의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참달성쇼핑몰(053-668-3200)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무화과는 다량 함유된 양질의 섬유소로 인해 변비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함유되어 있어 육식을 하고 난 뒤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또 성인병 예방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고기능성 물질인 가바(GABA)의 함량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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