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지난 5일 대구 서구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8년간 표류해온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07년,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던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몇 차례 시공사 선정이 유찰 되는 등 경기 침체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역건설사에 보기 힘든 분양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서한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조합원들의 기다림은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이는 여타 건설회사가 엄두도 못 내고 있던 84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100% 완판으로 성공시켰던 ㈜서한의 저력과 높은 신뢰 때문으로 풀이된다.내당 2·3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864-6번지 일원 약 1만8334㎡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동, 아파트 464세대(59, 74, 84㎡), 오피스텔 134실(59㎡)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950억원이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힘든 시간을 보낸 조합원들에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도록 서한이다음의 이름으로 더 큰 내일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784세대)을 시작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637세대), 서한이다음 레이크뷰(633세대),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977세대),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479세대), 2차(429세대), 3차(380세대), 4차(244세대)까지 100㈜ 분양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서한의 완판 행진이 내당 2·3동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도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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