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 최대의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의 무질서한 도로와 인도 등의 환경개선과 복지관 신축 등 시장 활성화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각 상인회 대표, 경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구청 관련업무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무차별적인 확산으로 갈수록 열악해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앞으로 구정의 중심을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