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8일 양일간 영덕 경북 학생해양수련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서로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문화가족 행복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이날 캠프에는 다문화가정 30세대 83명, 다문화센터 직원 10명,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100여명이 함께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 첫날 수련원 앞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모래성쌓기, 비치발리볼 등)과 건강한 부부와 가정이라는 주제교육 특강에 이어 화합한마당을 열고 이튿날 가족장기자랑, 영덕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하는 등 다문화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이날 장기자랑에 선보인 이주여성은 “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돼 더욱 행복하고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 고 참여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번 다문화가족부부 행복캠프는  가족의 소통,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여성단체장들과의 만남으로 애로사항 청취, 격려와 지지를 바탕으로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 등 건강한 가족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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