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농협은 지난 8일 농협복지관에서 농업인 자녀 29명에게 장학금 2030만원을 지급했다.장학생과 학부모를 포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열심히 공부해 다산과 고령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관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조합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585명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총 2억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열 다산농협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지만 강한 농협` 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다산농협에서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자녀 교육에 힘쓰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협장학금 지급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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