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8일 오후3시 입암면 선바위권역 사래마을활성화센터에서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서막을 여는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김시홍 군의장, 남천희 도의원,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 등 내·외빈과 건강새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주도적?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건강새마을 사업의 취지와 시작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건강 100세 마을 우리가 함께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입암면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위원 위촉과 위원장 환영사에 이은 내·외빈의 격려사와 축사, 자문교수인 동국대의대 김상규 교수의 지역현황분석결과 발표, 입압면 무창리 주민들의 댄스스포츠 시연과 “건강새마을 쏭(Song)”함께 부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서 함께 부른 건강새마을 송은 보건소직원들이 대중가요를 개사해 만든 건강새마을 만들기 주제가로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동기를 이끌어 내고 함께 신나게 건강새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하고자 한다.이 사업은 경북도 통합건강증진 특화사업으로 표준화사망률과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나타난 건강취약지역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 주도적?참여형의 새로운 행태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6개 읍면 중에서 건강취약지수가 높고 사업 참여의지가 높은 입암면을 선정한 후 동국대 김상규교수를 초빙해 입암면이장협의회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후 선바위 권역중심 10개리를 최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 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1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권영택 영양군수는“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민선6기 영양군 공약사업으로 입암면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직접 만들어 가는 건강새마을 실현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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