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희망로드 홍보순례단이 11일 안동을 찾는다. 홍보순례단은 국민대통합의 마음을 담아 아시아인의 평화의 제전인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아시안게임 홍보위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1일 목포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장흥,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3개 도시, 우리나라 국토의 동서를 횡단하며 북으로 이동,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마무리 한다. 희망로드 순례단은 전통문화의 고장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안동을 찾아 오후 1시부터 시가지에서 2014인천AG 성공 및 평화통일 기원 1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하회마을, 월영교를 참가자의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3개 방문도시의 흙과 물을 한데 모아 국민대통합을 상징하는 도자기를 제작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이미 흙과 물을 주최 측에 전달 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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