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지난 8일 2층 회의실에서 도시가스 공급·시공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64.4%(2013. 12월말 기준), 대구시 84.6%, 전국 76.4%, 저조해 이를 높이는 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 대성에너지 및 시공업체대표 등 업체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사유지도로, 재개발·재건축지역 산재 및 가스관대비 수요세대 부족에 따른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서구청은 이날 대성에너지에 서구지역을 특수성을 감안해 배관시설 투자확대 건의 등을 요청했다. 한편 서구 지역은 2014년 상반기 1,412세대(4.7km)에 신규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었으며 시설설치비 융자를 63가구, 2억6100만원을 추천했다. 하반기에도 1,5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도시가스시설 설치비 지원 주민홍보 및 추천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상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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