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최근 군립요양원 이용객의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군은 지난달 말 군립요양원부지에 마운딩조성, 황토포장을 하고 소나무 외 교목 87그루, 관목 5,700그루, 잔디식재 등 녹색 공간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녹색복권 및 온라인 복권발행을 통한 기금으로 산림청(녹색사업단) 녹색자금으로 추진됐다.녹색복권은 산림환경기능 증진을 위한 재원조성을 위해 복권을 발행, 그 수익금으로 녹색자금을 조성하는 한편, 그 녹색자금으로 산림환경 개선사업, 생활환경림 조성, 생태계 보호사업, 기타 산림환경기능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앞으로 식재 수목들이 어우러지면 요양원 이용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함으로써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치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인근주민들의 쉼터로써 효용가치가 커지면서 소외계층과의 소통의 기회가 증가할 것이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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