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우호도시 협정체결 후 상호 협력증진 및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중국 내몽골자치구 자란툰시(시장 롼천맹)부시장 일행이 11일 경산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궁페이텐(?飛天) 부시장 및 조선족한옥마을 건립예정지인 선광촌과 홍광촌의 책임자를 포함한 방문단이 조선족민속마을 설계계약 체결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선광촌과 홍광촌에는 아파트와 별장주택등 약 200호로 구성될 한옥식 민속마을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자란툰시정부는 경산시의 선진 설계기술에 힘입어 한옥식 민속마을을 만들어 대부분 조선족인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면서 건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산시 관내 ㈜서홍건축사사무소가 설계지원을 맡아 지난 6월 10부터 3박4일간 자란툰시 고태자사무소 선광촌과 징기스칸진 홍광촌 민속마을 건립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으로부터 한국식 한옥설계 내용을 충분히 청취한 후 곧바로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자란툰시 민속촌 설계지원 협력사업은 양도시간 상호협력 증진 및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여러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공동번영과 발전을 누릴수 있는 진정한 우호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