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수행을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의 여건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번 방문은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감액 조정된 사업에 대해 예산실과 담당심의관에 사업 세부사항과 필요성을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건의한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장 시장이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하이테크 베어링산업화 구축사업 10억 원, 적십자병원 기능보강사업비 20억 원, 소백산 자연명상마을 조성사업 10억 원,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 사업 2,400억 원, 국지도 28호선 단산~부석간 건설공사 100억 원, 상망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72억 원으로 총사업비 2,600억 원에 이른다. 장 시장은 기재부 방문 이후 세종시에 근무하고 있는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영주출신 향우 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가 절실하다.”고 전달했다.장 시장은 내년도 시정 주요 핵심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심의가 끝나는 9월까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 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과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 등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국비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한편 2015년도 국가예산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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