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에 대한 획기적 대책으로 무인헬기 12대를 동시 이륙시켜 지난 11일부터 8일간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비래해충을 중점방제 대상으로 실시되며 7월에 이어 2차 방제로 벼 재배면적 3,500ha중 공동방제 가능지역 1,000ha 기준 2회 2,000ha를 계획하고 있으며, 감자, 원예작물 등 총 3,000ha를 목표로 사업비 2억7천만 원(보조 1억3천5백만 원, 자부담 1억3천5백만 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무인헬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모색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쌀 관세화로 가는 이 시점에 국민경제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키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