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남구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폭염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지혜롭게 날 수 있도록 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치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평소 방문간호사들이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방문건강돌봄 대상 중 폭염 및 치매 취약대상자 100명을 선발해 추진했다.내용은 폭염예방 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순환기 질환 예방 및 노인들을 위한 운동처방 등으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더위에 약하고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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