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성인봉에서 600m정도 지층에 침투돼, 용출되는 울릉도의 맑고 깨끗한 물을 어디서나 공급될 수 있도록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 ‘상수관망 정비사업’, ‘저수지 개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울릉도는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이용하여 수돗물을 공급해 왔으나, 육지보다 강우량이 적고 관광객의 증가로 갈수기인 7~8월에는 제한급수와 단수를 실시, 주민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부 고지대 지역은 단수로 급수차량을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사동항 2단계, 울릉공항,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사업 등이 완료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 정도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울릉도 상수도 사업의 개선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다.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은 총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 2009년~2020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하게 된다. 먼저, 1단계로 북면 추산용출소~서면 남서리까지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 2009년~2017년까지 관로 19㎞, 정수시설, 취수시설, 배수지 등을 설치, 현포, 태하, 구암 등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2단계로 서면 남서리~울릉읍 도동리까지 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 2016년~2020년까지 관로 28㎞, 배수지, 가압장 등을 설치해 남양, 사동, 도동 등에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상수도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에 방문,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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