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 사과재배기술을 배우려는 농업인들의 방문이 연중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 단양군 사과 재배농가를 시작으로 지난 8일 경기도 가평군, 철원군 사과재배농업인들이 방문하는 등 12일까지 2,000명이 넘는 전국사과재배 농업인이 영주시 과수시험장을 방문했다.사과 주산단지 청송, 안동뿐만 아니라 사과재배 경험이 부족한 강원, 경기지역의 농업인도 매년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영주시 과수시험장 방문 시 이론적 재배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대목증식, 초생재배를 통한 예정지관리, 수형연구포장, 신품종 적응포장 등 사과재배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현장에서 바로 견학 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과수시험장은 영주시청 산하 지도·연구기관으로 영주과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2001년 부지 7.1ha에 5ha의 시험포장을 조성해 사과품종적응 시험포, 사과수형 시험포 등 10개의 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학교(Apple School)를 연중운영하고 있어 과수재배기술 전파의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다.영주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의 문화유적이 많아 방문객들은 사과재배기술도 배우고, 문화유적지도 견학 할 수 있어 1석2조의 방문효과를 누릴 수 있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