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교육자’ 인정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따르면 당뇨병과 합병증 환자수의 증가추세가 년 평균 5.5%에 다다르며 당뇨병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50%가 다른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가은 “발생 시기에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 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이 발병하므로 평소 식생활과 운동 등 평소생활습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구미차병원에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위한 ‘당뇨병교육자’를 육성하게 됐다. ‘당뇨병교육자’란 당뇨병과 관련해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능력을 갖추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150시간이상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 서류심사 및 면접, 필기시험 등 검증절차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만 부여하는 전문인 자격이다.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이지은 교수, 이정은 교수, 이지현 간호사, 김경현 영양사가 한 팀으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모두 갖추게 돼 ‘당뇨병교육자’ 인정서를 받게 됐다. 내분비 내과 과장 이지은 교수는 “경북 중서부 지역에서 최초로 ‘당뇨병교육자’ 인정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당뇨환자에 대한 전문교육병원으로서 거듭나게 됐으며 지역의 당뇨 환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게 됐다”면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수년전부터 구미차병원에서는 매월 2,4째 화요일 오후2시에 당뇨교실을 운영, 지역 당뇨환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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