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약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약안전사고 없는 마을 만들기 실천에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부동면 부일1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농약안전사고방지 시범마을인 부동면 부일1리 농민들을 대상으로, 영농철 늘어나는 농약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농약안전사고 교육은 농약의 안전한 살포요령, 살포시 보호구 착용 필요성, 농약 안전관리 요령 및 보관법 등 농약사용에 관한 총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지도해 농업인의 실용적인 재해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농약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농약보관함과 농약안전 보호구 등을 보급해 농번기 농약 보관이나 사용중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토록 조치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심향섭 부일1리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농약안전사고를 방지하여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농기센터는 주민들이 농약 중독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장비 보급 및 농약ㆍ농작업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약안전사고방지 교육을 통해 농약중독 예방 및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깨끗하고건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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